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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는 토다이수 가족 여러분.
2019년 기해년[己亥年]새해가 밝았습니다.
올 한해도 토다이수의 직원 여러분들과 소중한 가족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.
매년 이맘때면 항상 느끼지만, 1년이라는 시간의 매듭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의미 있는 생각과 질문들을 갖게 하며, 또 다시 한 해의 출발점에서 새로운 희망과 포부 속에 계획을 세우고, 새로운 다짐을 하게 합니다.
지난 1년을 되돌아볼 때 참으로 아쉬움이 많았던 한 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. 2년간의 흑자달성을 기반으로 [성공2018]을 위해 우리 모두 나름 열심히 노력했지만, 당초 계획한 경영목표 달성에 못 미쳤으며, 이제 적지 않은 숙제를 안고 새로운 마음으로 2019년의 시작점에 섰습니다.
존경하는 토다이수 가족 여러분.
저는 올해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두 가지를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.
첫째는 철저한 실행력 제고 입니다.
아무리 좋은 계획을 세웠다 해도 철저한 실행이 안되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. 특히 올해의 중점사업을 볼 때, Powder부문의 Metal사업 확대, Core사업OEM, Tile확판과 SMD부문의 고특성 제품의 개발, 신규사업인 Garnet Ferrite, 통신용전원모듈, Touch Pen 등의 시장진입이 계획되어 있습니다.
또한, 올해의 Sheet 사업도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.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Mobile사업의 환경 속에서, 우리의 경쟁력은 무엇인지, 생존전략은 무엇인지 그 해답을 찾아야 할 시점이며, 철저한 실행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합니다.
두번째는 끊임없는 경영혁신 입니다.
변하지 않는 것이 가장 나쁘다고 했듯이 우리는 늘 혁신하고 변화해야 합니다. 매일매일의 혁신활동을 통해 생산성 향상, 원가절감, 경비절감, 업무개선 등 경영목표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, 그리고 철저하게 혁신의 길을 걸어가겠습니다.
위 두가지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5년간 운영되었던 사업부제 조직을 폐지하고 관리, 생산, 영업부문으로 조직을 개편하였습니다. 각 조직의 장, 단점은 있겠지만, 아무리 이상적인 조직이라 하여도 그 구성원이 회사의 방향과 다르게 행동한다면 그 결과는 뻔할 것입니다. 새로이 구성된 조직에서 최선을 다해 각 부문의 역할을 다해주기를 기대합니다.
사랑하는 토다이수 가족 여러분.
금년의 사업환경이 그 어느 해보다 어렵다는 말은 더 이상 하지 않겠습니다.
저는 토다이수 각 개인의 열정과 노력과 헌신을 믿고 여기까지 왔습니다. 모두의 열정과 마음을 모아 2019년도의 목표달성를 위해 나아 갑시다.
금년 12월에 모두 웃는 얼굴로, 올 한 해가 우리 모두에게 보람 있고 자랑스런 한 해가 되었음을 기뻐하면서, 서로의 수고를 격려할 수 있는 2019년도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.
감사합니다.
2019년1월1일 대표이사 황영균